오늘은 금연 12일차입니다. 어제는 와이프 동네친구가 저녁밥을 먹으러 오라그래서 퇴근하고 바로 저녁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반찬이 생굴, 오징어볶음, 무생채, 마늘쫑, 김, 시래기국 등등등 이였는데 너무 맛있어서 반주로 소주를 한병정도 마셨네요.. 다 먹고 나서 아이들과 놀아주는 타임을 잠시 가졌는데 담배가 좀 땡겼습니다.. ㅎㅎ 저번처럼 신경이 날카로워 지거나 할 정도는 아니였구요 ㅎ 아직도 하루에 몇번씩 담배생각을 합니다.. 와이프한테 담배피고 싶다고 투정도 부리고요 ㅎㅎ 근데 와이프가 참 대단하답니다. 우리 남편 멋있다고 하네요 ㅎㅎ 그 말을 들으니 우쭐한게 기분이 좋아져서 다시 금연에 화이팅~!! 합니다 ㅎㅎ 지금까지 세이브 된 금액 4050 x 11 = 44550 아참.. 가족 사진 모르고 또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