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개인적으로 개발할 때, 테스트가 제대로 안되는 상황이 가장 답답하다. 어떤식으로 작동하고 어디서 버그가 발생하는지 정확히 눈으로 보이지 않는 상황이 개발할 때 가장 답답한 것 같다. 대용량 분산 처리. 캐쉬. Message Queue. 마이크로 아키텍처. Redis. NoSQL. SNS(트위터.라인.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아키텍처를 공부하면서 연신 감탄하고. 시간복잡도. 공간복잡도를 분석하고. 보다 나은 알고리즘에 대해 생각하고.. 연구하고.. 정말 재밌고 좋다.. 다 좋은데, 실상 회사에서 일할때. 가장 많이 접하는 건 거대한 소스덩어리 이고 가장 많이 체감하는 건 이 거대한 소스덩어리 는 정말 많은 객체들과 강력하게 결합돼있고, 단위 테스트를 도무지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잡히는 상황 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