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1144일 째
금연 시작한지 1144일 째 입니다. 지난 주말에 전라도 광주에 처갓집에 다녀왔는데, 술을 많이 먹고 담배를 세모금 폈습니다. 너무 어지럽고 맛도 없어서 이제는 진짜 담배가 맛이 없어졌나보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와 같이 꽤 오랫동안 금연을 해 온 친구가 있는데, 최근에 술 마실 때 다른친구들한테 한 두 까치씩 얻어 피더니, 최근에는 술마시기전에 담배를 한갑 사더군요. 역시 담배는 늘 경계해야하는것 같습니다. 조금만 방심해도 훅 들어오는 것 같네요.. 친구한테 너 그러다 큰일난다 고 말렸지만, 스스로 컨트롤할 수 있다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는 친구가 맨정신에 담배를 샀냐고 했더니, 본인도 할 말이 없는지 가만 있더라구요. 요즘에는 IoT 에 무척 관심이 많은데, IoT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