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금연 47일 차 입니다.
오늘 이렇게 금연 일기를 다시 쓰는 이유는 ,,
어젯밤 꿈에 담배 한 대를 너무 맛있게 피는 저를 봤기 때문입니다. ㅎㅎ
근데 희안한게 뭐냐면, 꿈속에서 느꼈던 담배 맛이 깨고나서도 계속 느껴지는 겁니다...
그 향과 맛이 너무 맛있게 느껴져서 갑자기 흡연욕구가 약간 생겼네요 ㅎ
암튼 꿈속에서 한 반개피 정도를 맛있게 피다가 갑자기 엇 내가 왜 담배를 피고 있지 ? 라면서 큰 자괴감에 빠졌는데
곧, ' 아 , 이거 꿈이구나.. 꿈이니까 괜찮아 마음껏 펴야지' 이러면서 마구마구 폈습니다 ㅎㅎㅎㅎㅎ
지금 생각하니 너무 웃기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