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금연 17일차입니다.
어제는 이상하게 담배가 땡기는 날이였습니다.
'담배 한대 피면 정말 맛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참기힘들거나 간절하거나 그런건 아니였구요 ㅎㅎ
그냥 생각이 평소보다 조금 더 나더라 라는 정도 입니다. .
어제는 와이프가 양장피가 먹고 싶다 그래서 3만원짜리를 시켰는데 반도 못먹었습니다 ㅠㅠ
옛날에 연애 할때는 남겨도 그만 이였는데, 가장이 되고 나니 아깝더라고요 ㅠㅠ
아참.. 그리고 꿈도 꿨네요 .. 포스팅하다보니 생각나는데 어제 밤 꿈에
편의점에서 멘솔을 한갑 사서 '금연중이여도 멘솔은 괜찮다' 라는 이상한 생각을 하며 피려고 하는 꿈을 꿨습니다 ㅎㅎㅎㅎ 어이없네요
암튼 오늘 아침도 상쾌~ 합니다 .
가슴도 안답답하고 가래도 없구요~ 심호흡을 깊게 해도 차오르는 느낌이 없어서 좋구요
오늘까지 세이브 된 금액 : 4050 * 16 = 64800원
오늘 하루도 활기차게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