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금연 18일차입니다.
어제는 회사에서 담배생각이 평소보다 좀 더 많이 났습니다..
입 안이 약간 씁쓸한거 같기도 했구요 .. ㅎㅎ
참는데는 별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퇴근하고 집에 오니 와이프가 짜장을 만들어놨습니다. 그래서 라면 사리면 만 끓여달라그래서
짜장라면 을 먹었는데 맛이 아주 기가막혔습니다 ㅋㅋ 짜장라면 다 먹고 짜장밥도 한그릇 먹으니 배가 너무 불러서 힘들었습니다.
요즘엔 식후에 담배생각 잘 안납니다.. 참는다는 개념이 아니라 아예 생각이 안나는 수준이 왔습니다. ㅎㅎ
특히 오늘 아침엔 아예 담배생각이 안났습니다..
이렇게 담배도 서서히 잊혀져가는걸까요 ?? 그랬으면 좋겠네요
오늘까지 세이브 된 금액
4050 * 17 = 68850 원
그나저나 와이프한테 금연 선물을 뭘 사달라그러지 ... 이번에 출시된 아이패드 에어를 사달라그럴까 ..
전자기기를 엄청 좋아하는데 지금껏 태블릿PC를 한대도 안샀으니 이번에 금연 선물로 한대 사달라그러면
와이프가 사주겠죠..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