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금연 11일차 입니다..
어제는 와이프가 부동산경매로 낙찰받은 땅 관련해서
인천광역시 옹진군에 있는 농협에 볼 일이 있어서 반차를 쓰고 ,
예령이를 엄마한테 맡겨놓고 부천에 있는 공인중개사에 들려 와이프 인감도장을 찾아서
옹진군으로 출발하였습니다... ㄷㄷㄷ
장거리 운전을 하니 역시 흡연욕구가 강해지더군요 .. ㅎㅎ
볼 일을 다 보고 예령이를 봐주시느라 고생한 엄마랑 와이프랑 예령이랑 다 같이 점심을 먹으러
일산 식사동에 있는 '수라 게장 한정식' 이란 곳에서 인당 9900원 짜리 게장한정식을 먹었는데
맛은 뭐 그냥 평이한 수준이였습니다.
가격대비 훌륭한것도 아니고 가격대비 떨어지는 것도 아닌
그냥 '나쁘지 않은' 식사였습니다. soso..
어쨌든.. 점심을 먹고 와이프를 집에 데려다 준 후, 전 바로 출근을 했죠..
아 진짜 운전 지겨워 죽는줄 알았네요 .. 어쨌든 이 날은 금연을 우습게 봐선 큰 코 다치겠단 생각을 다시 한번 했습니다.
사실 그 전날만해도 금연에 거의 성공했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 어제는 근데 진짜 약간은 진지하게 담배한대 펴볼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ㅡ.ㅡ;
다행히 피진 않았지만 ,,, 조심해야겠습니다 ㅎㅎ
아참.. 이제 금연초도 태우지 않습니다.
어제 다짐했던 가족과 사진찍기는. 못했네요 ㅎㅎ 오늘은 꼭 해야겠습니다
오늘까지 세이브 된 금액
4050 * 10 = 4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