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는 수많은 업종이 존재한다.
각 업종이 왜 생겨났고 어떻게 지금까지 지속가능한지. 어떤 구조로 돌아가는지. 어느 단계에서 자금이 유입되고 이익이 발생하는지.
큰틀에서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하나의 사업이 굴러가는 구조를 저 높은곳에서 바라보면
1. 그 사업이 왜 탄생했는가를 알아보면 보다 폭넓게 생각해볼 수 있다.
2. 그 사업이 최종 니즈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많은 단계를 거쳐야하는데 각 단계의 어느 부분에서 이익이 발생하는가.
여기서 말하는 수많은 단계를 제품판매를 예로 들면
- 제품 생산 공장 컨택
- 제품 생산을 위한 재료 구입
- 재료 검수
- 제품 생산
- 제품 검수
- 제품 수입
- 제품 쇼핑몰에 등록
- 제품 광고
- 제품 판매
3. 각 단계에는 또 수많은 관계자, 종사자가 있다. 그 사람들 사이에서 또다른 비즈니스나 공정이 탄생하고 그 공정을 간소화해주는 또 다른 사업이 발생한다.
예를 들면
제품 생산 공장 컨택
- 제품 공장을 알선하는 업체가 있을 수 있고, 공장을 광고하는 또 다른 서비스가 있을 수 있고, 제품 공장을 소개 및 교통수단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있을 수 있고 제품의 신용도를 평가해주는 서비스등.
제품 생산을 위한 재료 구입
- 재료 가격비교 서비스, 재료 공장과 제휴하여 가격할인 서비스, 재료 튜닝 서비스, 재료 사전 조사 서비스
제품 생산
- 제품 생산 자동화 서비스, 제품 생산 기계 판매, 제품 생산 인력 제공 서비스
등등..
4. 회사 - 회사에 속한 사람들 및 관계자 - 는 돈을 번다. 이 돈으로 계속 사업을 지속가능하거나 추가사업을 벌인다.
내가 당장 무엇을 해야하나... 하고 고민하기 보다는 이 세상이 어떻게 굴러가고 어디서 이익이 발생하는지를 여러 업종을 연구하고 경제를 공부해야 내가 뭘 해야할지 알 수 있지 않을까..?
막연하게 뭘 할까 하고 아이디어를 생각하는게 아니라 어느 포인트를 공략할지를 폭넓게 알아보고 공략해야하지 않을까.. 어찌보면 너무 당연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