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오라클

오라클 join설명

모지사바하 2009. 4. 6. 11:46
Why Join ? DB를 설계할 때 정규화(Normalization)가 기본 개념이듯이, SQL에서는 서로 다른 테이블들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주어진 조건에 의해 연결하는 조인(Join)이 기본 개념이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서울에 위치한 부서명과 소속된 사원명을 출력하라는 쿼리가 있을 때에 부서명은 DEPT 테이블에 있고, 사원명은 EMP 테이블에 있다. 따라서 조인이 필요할 것이고, 조인에 사용되는 연결조건은 소속관계이므로 DEPT 테이블의 부서번호와 EMP 테이블의 부서번호가 동일하다는 조건이 될 것이다. SELECT d.dname, e.ename FROM dept d, emp e WHERE d.loc = ‘서울’ AND d.deptno = e.deptno ß 조인조건 Join Order 조인은 두개 이상의 테이블을 주어진 조인조건으로 연결한다. 이때 연결은 순차적으로 수행되므로 만약 2개의 테이블을 조인하면 2종류의 순서가 가능하고, 3개의 테이블을 조인하면 6종류의 순서가 가능하다. 이때 항상 성능상 유리한 순서 하나로 수행되도록 할 필요가 있다. RBO에서는 FROM 절의 가장 오른쪽부터 왼쪽으로 풀어나간다. 그러나 CBO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1. 많이 걸러지는 순서대로 테이블에 주어지는 조건에 따라 많이 걸러지는 테이블을 먼저 처리하도록 해야 한다. 많이 걸러진다는 것은 조인조건으로 연결할 소스데이터가 그만큼 줄어든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므로 성능상 유리하기 때문이다. 많이 걸러지는 것은 대개 그 테이블에 주어지는 WHERE 조건으로 판단하며, 많이 걸러질 수 있는 것은 데이터 상황으로 파악해야 할 것이다. 예를 들면, 위의 첫번째 SQL예제에서 DEPT 테이블을 먼저 처리하는 것이 좋은지, EMP 테이블을 먼저 처리하는 것이 좋은지 살펴보자. 먼저 DEPT 테이블에 대해서 loc 컬럼에 대한 조건이 있는 반면에, EMP 테이블에 대해서는 조인조건 이외의 조건은 없으므로 DEPT 테이블이 먼저 처리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만약 EMP 테이블에 다른 조건이 있고, DEPT 테이블에도 조건이 있는 경우에는 데이터 상황으로 비추어 많이 걸러지는 것을 우선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좋다. SELECT d.dname, e.ename FROM dept d, emp e WHERE d.loc = ‘서울’ AND d.deptno = e.deptno AND e.job = ‘MANAGER’ 2. ORDERED 힌트 ORDERED라는 힌트가 주어지면 FROM 절의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순서대로 조인을 하라는 것이다. 흔히 SQL개발자가 데이터 상황을 보았을 때 가장 유리한 순서를 알고 있다면 FROM 절에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테이블들을 배치하고 SELECT에 ORDERED 힌트를 준다. 예를 들면 위의 예에서 d.loc = ‘서울’ 이라는 조건이 e.job = ’MANAGER’라는 조건보다 더 많이 걸러진다고 판단되면 아래와 같이 FROM절에 dept 다음에 emp를 기술하고 ORDERED 힌트를 명시한다. SELECT /*+ ORDERED */ d.dname, e.ename FROM dept d, emp e WHERE d.loc = ‘서울’ AND d.deptno = e.deptno AND e.job = ‘MANAGER’ 그러나 항상 조인조건에 사용될 액세스경로를 항상 주의하여야 하고, 만약 중간에 적합치 않은 액세스 경로가 있다면 원하는 순서대로 풀리지 않을 경우가 많으므로 인덱스생성등의 조치를 통해서 액세스경로를 정상으로 만들어야 한다. 예를 들면, 위의 예에서 e.deptno에 인덱스가 없고 d.deptno에는 인덱스가 있는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emp 테이블이 먼저 풀린다. 이때에는 e.deptno에 인덱스를 만드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Join Operations 조인은 테이블에 존재하는 데이터들을 주어진 조인조건에 만족되는 데이터들끼리 연결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그 조인조건을 만족하는 로우들을 매핑하기 위한 물리적인 방식에는 세가지가 존재한다. 이 방식은 옵티마이저가 인덱스의 존재 유무라든지, 데이터의 분포도를 고려해서 플랜을 작성하지만, SQL 개발자가 힌트를 제공함으로서 원하는 조인방식으로 유도할 수도 있다. 1. NESTED-LOOPS 대부분의 조인에서 많이 사용되는 방식이다. 한 테이블이 먼저 풀리고, 풀린 결과의 각 건에 대해서 다른 테이블에 조인조건이 만족되는 건이 있는지를 검사하는 방식이다. 먼저 풀리는 테이블을 드라이빙(driving) 테이블이라 하고, 나중에 조인조건을 검사하는 테이블을 이너(inner) 테이블이라 한다. NESTED-LOOPS 조인의 수행성능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이너 테이블에 대한 조인조건 검사 수행이 최적화되어야 한다. 다시말해서, 인덱스가 생성되어 있어야 한다. 인덱스가 없는 상태에서 NESTED-LOOPS 방식으로 플랜이 생성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지만, 만약 플랜이 NESTED-LOOPS 조인이면서 이너테이블이 FULL TABLE SCAN이라면 조인성능은 매우 느리다. 만약 SQL 개발자가 조인을 NESTED-LOOPS 방식으로 유도하기 위해서는 USE_NL 힌트를 사용할 수 있으나, 이너 테이블에 조인조건을 검사하기 위한 인덱스가 존재하는지 확인해야 하고, 없다면 생성해야 한다. SELECT /*+ USE_NL(e) */ ß emp 테이블을 이너 테이블로 하는 NL 조인 d.dname, e.ename FROM dept d, emp e WHERE d.loc = ‘서울’ AND d.deptno = e.deptno ß emp 테이블의 deptno 컬럼에 인덱스 필요 2. HASH 한쪽 테이블에 대해서 조인조건에 사용된 컬럼값들을 이용하여 해쉬 테이블을 만들고 다른 쪽 테이블에 대해서 그 해쉬함수를 적용하여 조인조건을 만족하는 건들을 찾아가는 방법이다. 해쉬테이블을 만드는데 오버헤드가 많이 들 수 있으므로, 이 방법은 주로 한쪽 테이블의 풀린 결과가 매우 적은 경우에 사용된다. 그리고 다른 쪽 테이블이 매우 큰 대용량의 경우에 해쉬방식이 NESTED-LOOPS 방식보다 빠르게 수행되는 편이다. 이 방법은 Equi-Join (조인조건이 =로 되어 있는 경우)에서만 사용될 수 있으며, 힌트로는 USE_HASH가 있다. 3. SORT-MERGE 양쪽 테이블을 풀은 결과를 조인컬럼에 의해서 정렬한 이후에 순서대로 내려가면서 조인조건을 비교하는 방식이다. 인덱스가 없어서 NESTED-LOOPS 방식을 사용하기 어려우면서 양쪽 테이블의 풀은 결과가 작지 않아서 HASH 방식도 어려운 경우에 사용될 수 있다. 이 방식도 equijoin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힌트로는 USE_MERGE가 있다. 4. Cluster 조인하고자 하는 두 테이블이 조인 연결조건에 의해서 클러스터링 되어 있는 경우에 단순히 클러스터만 읽어서 조인을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 방식도 equijoin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Join Methods 1. Outer-Join 두 테이블을 조인할 때 비록 조인조건을 만족하지 않더라도 조인결과에 나오고 싶게 하고 싶은 경우가 있다. 이럴때 아우터조인을 사용할 수 있는데, 항상 기준 테이블을 주고, 기준 테이블에 있는 건들은 조인조건에 의해 버려지지 않도록 한다. 아우터조인의 대상이 되는 테이블의 조건에는 (+) 기호를 붙인다. 그러면 아우터조인의 대상이 되는 테이블의 컬럼값들은 조인조건에 만족되면 있는 값들이 출력되고, 만족되지 않는 경우에는 NULL로 출력된다. 예를 들어, 부서명과 사원명을 출력하되 사원이 하나도 없는 부서명도 출력하라. SELECT d.dname, e.ename FROM dept d, emp e WHERE d.deptno = e.deptno(+) 만약, 아우터조인의 대상이 테이블에 조건을 주어야 하는 경우에는, 그 조건에 있는 컬럼에도 (+) 기호를 붙여야 하며, 이 의미는 조인조건을 만족치 못하지만 아우터조인에 의해서 살아난 경우에는 그 조건을 검사하지 말라는 의미이다. 그 조건에 (+) 기호를 붙이지 않는 경우에는 그 조건에 의해서 아우터조인의 효과가 무력화된다. 예를 들어, 모든 부서를 나열하되, 매니저가 있는 경우에 매니저이름을 보여라. SELECT d.dname, e.ename FROM dept d, emp e WHERE d.deptno = e.deptno(+) AND e.job(+) = ‘MANAGER’ 그러나 아우터조인의 대상 테이블에 OR 또는 IN의 조건을 적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 기호를 붙이지 못한다. 예를 들어, 모든 부서를 나열하되, 매니저 또는 ANALYST가 있는 경우에는 그 이름을 출력하라. SELECT d.dname, e.ename FROM dept d, emp e WHERE d.deptno = e.deptno(+) AND e.job(+) IN (‘MANAGER’, ‘ANALYST’) 위의 예를 수행하면 “ORA-01719: outer join operator(+) not allowed in operand of OR or IN” 에러가 발생한다. 이러한 경우에는 인라인뷰를 사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우회해야 한다. 아우터조인의 경우, 조인의 순서는 항상 기준 테이블이 먼저 풀린다. 2. Self-Join 자기 자신 테이블과 조인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대개 Self Relationship을 가지는 설계에서 많이 사용된다. 예를 들어, 사원번호 100번의 사원의 이름과 그의 관리자명을 구하라는 쿼리에서 SELECT e.ename, m.ename FROM emp e, emp m WHERE e.empno = 100 AND e.mgr = m.empno 만약 위의 예제에서 관리자들을 최상위까지 나열하라. 단, 최상위까지는 3명의 관리자가 있을 수 있다. 라고 한다면 아래와 같이 할 수 있다. SELECT e.ename, m1.ename, m2.ename, m3,ename FROM emp e, emp m1, emp m2, emp m3 WHERE e.empno = 100 AND e.mgr = m1.empno AND m1.mgr = m2.empno AND m2.mgr = m3.empno 그러나 몇 명의 관리자가 있는지 SQL 개발단계에서 알 수 없다면 셀프조인으로 해결할 수는 없고, CONNECT BY로서 해결해야 한다. SELECT LEVEL, e.ename FROM emp START WITH e.empno = 100 CONNECT BY PRIOR mgr = empno 3. Non-equijoin 조인은 항상 FK에 의해 참조되는 컬럼과의 = 로서만 조인되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크기비교 연산자나 LIKE 등에 의해 데이터가 연결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사원들의 직급과 연봉수준을 출력하라는 쿼리가 있을때에 SALGRADE 테이블과 EMP 테이블은 BETWEEN으로 연결될 것이다. SELECT e.ename, e.job, g.level FROM emp e, salgrade g WHERE e.sal BETWEEN g.losal AND g.hisal 때로 조인을 하다보면 조인조건이 SUBSTR()에 의해 조인되는 컬럼의 변형(Suppress)를 가하게 되어 인덱스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더 유리한 플랜으로 유도하기 위해서는 SUBSTR()으로 잘라서 비교하는 것이 아니고 반대편을 ‘%’를 붙여서 LIKE로 비교하면 변형이 발생하지 않고 인덱스를 사용하는 조인으로 유도할 수 있다. 4. Semi-Join EXISTS를 사용한 서브쿼리에서 SEMI-JOIN 형식으로 풀린다. 5. Anti-Join NOT IN을 사용한 서브쿼리에서 ANTI-JOIN 형식으로 풀린다. To Prevent Join 1. 비정규화(Denormalization) 설계 당시에 자주 발생할 소지가 있는 조인에 대해서 미리 조인한 형태의 설계를 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데이터 관리 및 정합성을 보장하기 어려울 수 있다. 예, 추천종목 테이블에서 종목코드와 더불어 종목명과 시장구분을 가지고 있다. 2. PL/SQL Function 사용 비정규화는 데이터의 생성시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따라서 비정규화가 어려운 경우에는 Function을 사용해서 조인을 피할 수 있다. 예, 주문내역테이블의 경우 주문이 발생할 때마다 종목명과 시장구분을 세팅하기가 어려우므로 쿼리시에 get_stockname(stkcd)이라는 함수를 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