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36

금연 275일째

오늘은 금연 시작 275일째입니다. 시간 참 빠르네요 .. 금연은 순조롭습니다. 아직도 가끔 한대 피면 맛있겠다 생각이 들때가 있긴합니다 ㅎㅎ 그래도 지금까지 한대도 안피고 잘 참은 내 자신이 대견스럽습니다. 한대라도 폈다면 아마 금연은 실패했을 가능성이 크겠죠. ㅎㅎ 조금만 참으면 만 1년이 되겠군요 4050 * 275 = 1113750원 후덜덜... 많이도 세이브 됐네요 앞으로 담배값이 더 오른다는 소리가 있더군요 .. 사회생활을 해봐도 요즘 남자들 반이상은 비흡연자입니다 여러분도 금연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디

금연일기 2014.07.08

금연 199일 째

약 일 주일 전 쯤, 나와 비슷한 시기에 금연을 시작했다는 직장 동료가 담배를 피기 시작했다 .. 본인 말로는 짜증날때 한 두대 피다가 금방 안필꺼라는데 아마 금방 피기 시작할 것 같다. 그리고 나도 흡연욕구가 많이 증가하였다 .. 사무실에 있을때 제법 담배가 많이 피고 싶었다 아 이래서 담배 끊기가 힘든거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 그래도 이 정도 흡연욕구는 담배 처음 끊었을 때에 비하면 조족지혈 에 불과하다 .. 별 어려움없이 잘 참고 있다 .. 하루에 딱 한두번 정도 흡연욕구가 찾아오는데 .. 그냥 별 대수롭지 않게 잘 넘기고 있다 .. 앞으로도 잘 참아야지 .. 이래서 담배는 평생 참는거라고 하나보다 .. 4050 * 199 = 805950원 아낀돈이 무려 80만원을 넘어가네 ㅋㅋㅋ 아.. 내일이..

금연일기 2014.04.24

금연 156일째

바쁜 와중에 짬을 내서 금연 일기를 씁니다. 오늘은 금연 156일 째 되는 날 입니다. 최근 며칠 담배를 아주 맛있게 피는 꿈을 이틀 연속 꿨습니다. 참 이상합니다.. 평상 시에 담배 피고 싶단 생각을 많이 안하고 심지어는 담배 생각 자체를 안하는 날도 많은데 왜 꿈을 꿨을까요 ? 이쯤되니,, 금연을 지속하고 있다기 보단 ,, 그냥 담배 안피는 제 자신이 자연스럽습니다. 물론 피면 맛있을거같긴 합니다만... 1월 15일부터 시작한 프로젝트가 3월 31일이면 종료되네요 .. 곧이네요 다음 프로젝트를 슬슬 구해야겠습니다. 4050 * 156 = 631800원

금연일기 2014.03.11

금연 136일째

금연한지 136일 째 .. 바쁜 와중에 짧게 포스팅 합니다. 그동안 쭉 흡연욕구가 거의 없다가 최근 일주일 사이에 갑작스럽게 흡연욕구가 강해진 느낌입니다. 힘든 정도는 아니고 담배 생각이 종종납니다.. 하지만 생각이 나는 정도이지 .. 진심으로 피고 싶다는 정도는 아니니 뭐.. 크게 걱정되진 않습니다. 오늘까지 절약된 금액. 4050*136 = 550800원 얼마전에 아치바 심미안 QH2700-IPSMS DP 모니터를 40만원에 구매했는데 담배 끊어서 아낀돈으로 사고도 150800원이 남네요 ㅋ

금연일기 2014.02.19

금연 52일차

오늘은 금연 52일 차 입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 건물 1층에는 흡연실이 있는데, 요즘 날이 추워져서 흡연실이 항상 만원입니다.. 지나가면서 보면, 뿌연 담배 연기로 가득 찬 좁은 흡연실에 사람들이 가득 모여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정말 안돼보입니다. 어찌보면 애처로워 보이기까지 합니다 저는 흡연 시절 때도 담배연기로 꽉 찬 좁은 공간에서 흡연하는걸 싫어해서 아무리 추워도 바깥에서 피웠습니다. 그리고 딱 보기만해도 , '아 진짜 냄새 많이 나겠다', '피부에 안좋겠다', '기관지에 안좋겠다', '폐에 안좋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ㅠㅠ 얼른 끊으세요 들...

금연일기 2013.11.27

금연 51일차

오늘은 금연 51일 차 입니다. 호... 어느 덧 50일이 넘었군요~ 최근에 흡연욕구가 아주 소폭 상승하긴 했습니다만, 큰 어려움 없이 금연 잘 진행 중 입니다 ~ 요즘은 홀쭉해진 내 주머니가 너무 좋고 , 주머니에 생기는 담뱃재 없어서 좋고,, 냄새 안나는건 굳이 말 안해도 .... ㅎㅎㅎ 이 추운날 50분에 한번씩 왔다갔다 하지 않아서 좋고, 우리 딸과 스킨쉽을 아주 당당하게 할 수 있어서 좋고요 ㅎㅎ 좋은점.. 계속 쓰자면 끝도 없이 쓸 수 있지만 이 정도만 쓰겠습니다 ㅎㅎ 암튼,, 50일이 넘어가니 이제 어느정도 금연 성공궤도에 올라섰다... 라고 표현해도 되지 않을까요? 그래도 방심은 금물이네요 왜냐하면, 아직도 담배 생각이 날 때가 있고, 담배 한대 피면 정말 맛있을거같단 생각이 여전히 드니까..

금연일기 2013.11.26

금연 47일차

오늘은 금연 47일 차 입니다. 오늘 이렇게 금연 일기를 다시 쓰는 이유는 ,, 어젯밤 꿈에 담배 한 대를 너무 맛있게 피는 저를 봤기 때문입니다. ㅎㅎ 근데 희안한게 뭐냐면, 꿈속에서 느꼈던 담배 맛이 깨고나서도 계속 느껴지는 겁니다... 그 향과 맛이 너무 맛있게 느껴져서 갑자기 흡연욕구가 약간 생겼네요 ㅎ 암튼 꿈속에서 한 반개피 정도를 맛있게 피다가 갑자기 엇 내가 왜 담배를 피고 있지 ? 라면서 큰 자괴감에 빠졌는데 곧, ' 아 , 이거 꿈이구나.. 꿈이니까 괜찮아 마음껏 펴야지' 이러면서 마구마구 폈습니다 ㅎㅎㅎㅎㅎ 지금 생각하니 너무 웃기네요 ...

금연일기 2013.11.22

금연 40일차

오늘은 금연 40일 차 입니다.. 지난 10일 간 금연일기를 안 쓴 이유는.. 마땅히 할 말이 없어서입니다.. 특이사항 없이 잘 지내고 있다가 어제 특이사항이 있어서 이렇게 다시 포스팅을 합니다. 사실 5일 전에 저와 제일 가깝고 친한 친구가 저의 금연성공(?)에 자극을 받으셔서 금연 시도 하셨다가 4일 참고 5일차 되던 어제 저와 삼겹살에 술 한잔 마시고, 저에게 갑자기 이유없이 급 짜증을 내시더니 담배를 연달아 두 대를 흡연하시는 기염을 토하셨습니다. 축하 드립니다 짝짝짝 ㅠㅠ.... 이상한 개드립쳐서 죄송합니다. 어제 저도 한대 펴버릴까 잠깐 고민하다가 말았습니다..ㅎㅎ 지금 한대 피면 그대로 끝이라는 생각으로 ... 잘 참았습니다. 근데 요즘에 자꾸 속에서 기침이 올라오네요 .. 왜이럴까요 ..?..

금연일기 2013.11.15

금연 30일차

오늘은 금연 30일차입니다. 심심해서 금연 30일 차로 검색을 해봤는데 어떤 분들은 30일이 됐는데도 너무너무 힘들다고 하시고, 어떤분들은 전혀 힘들지 않다는 분들도 계시는데, 저는 참 다행히도 후자쪽에 가까운거 같습니다. 사실 전혀 힘들지는 않습니다. 단, 중간중간 한번씩 피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는데 잠깐입니다.. 진짜 다행이죠 .. 30일이나 됐는데도 너무너무 힘들면 전 아마 차라리 피고 말지도 모릅니다 .. ㅎㅎ 제 생각인데, 사실 30일이 됐는데도 넘 힘들다는 분들은 맘을 좀 더 굳게 잡수셔야할 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제 경험 상 어느 정도 마음을 독하게 먹었더니, 자기최면에 빠져들어 담배 생각을 나도 모르게 기피하게 됩니다. 이런 자기최면 효과가 나타나려면 독하게 마음을 드셔야합니다. 뇌가 ..

금연일기 2013.11.05

금연 26일차

오늘은 금연 26일 차 입니다. 어제는.. 명현현상이였는지 뭔지 .. 가슴이 갑자기 답답하고 숨을 깊이 들이마시면 기침이 나왔고 목도 칼칼한게 아팠습니다.. 왜그런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 지금도 좀 그러네요 그리고 또 한가지 이건 며칠째 지속된 증상인데 , 12시 에 잠들면 원래 알람 울리는 시간인 7시까지 한번도 안깨고 자는편이였는데 꼭 새벽에 한번 깹니다 . 그것도 완전 푹자서 생생한 느낌으로요 .. 그만 자고 일어나도 될거같은 상태로 깹니다. 오늘은 새벽 5시반에 그런 상태로 깨서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 시간이 이르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다시 잠을 청하는데 제대로 잠을 못들기 때문에 아침 7시쯤 되면 오히려 더 피곤한거 같은 느낌도 받습니다. 이 증상들이 금연 후 생기는 증상일까요 ..? 흠...

금연일기 2013.11.01